치앙마이 올드시티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.
'AROY DEE' 로 현지인 에어비앤비 호스트로부터 추천받아 간 곳이었다.
호스트는 이 곳 음식은 거의 다 맛있다며 한 번 방문해 보라고 했다.
태국 음식을 잘 모르는 나였기에, 추천해줄만한 메뉴가 있냐고 물어보니 커리국수를 추천해주더라!
'AROY DEE'에는 메뉴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평소 본인이 먹고 싶어하던 메뉴가 있다면 맘껏 주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나는 바삭바삭한 면이 인상적인 커리국수를 주문하였다.
커리국수와 함게 땡모반! 즉, 수박주스와 함께 말이다.

AROY DEE는 비싸고 분위기 있는 그런 레스토랑은 아니지만, 가볍게 앉아서 식사를 하거나, 간단히 맥주도 마실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.
저 커리국수가 태국어로 '카오소이'였던 것 같다.
굉장히 햇살이 뜨거운 점심 때 방문했기 때문에 시원한 음료가 간절했는데 , 이를 달래주듯 수박주스 '땡모반'은 참 달고 시원했다.

먹기 전에 여러 각도에서 찍어보았다.
태국에 와서 처음으로 '카오소이', 즉 태국식 커리국수를 처음 먹어본터라 카오소이를 먹을 때마다 늘 새로운 느낌이었다. 음식으로 도전을 하는 듯이 말이다.
커리향과 함께 여러 태국식 향신료도 느껴진다.
그리고 면치기를 할 수 없는, 라면땅 같은 바삭한 면이 들어있는 카오소이이다..
AROY DEE의 땡모반은 어느 곳보다 달고 시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. 이 곳에 방문하기 전에 잠깐 받았던 태양이 너무 따가워서 일까...? 하하

땡모반과 카오소이를 같이 주문했지만, 음료가 이렇게 먼저 나왔었다.
먹기 전에 급하게 사진 한 컷 찍었다.
밑부분에 영롱한 수박의 빨간 빛이 보이는가?
어서 시원하게 한 입하라는 듯이 말이다!
이렇게 카오소이와 땡모반을 맛있는 점심으로 먹었고,
가격은 총 100 바트였다...!!!!!
대략 한화로 100* 40= 4000 원 정도였다.....
정확히는 4000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겠지만 말이다.
ㅠㅠㅠㅠㅠㅠㅠ돈 쓸수록 놀라웠던 치앙마이 물가였다....
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치앙마이 올드시티에 위치한 AROY DEE 에 방문해서
여태 태국음식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더라면 맘껏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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